시사모, 일일찻집, 먹거리장터 열어

불우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2011-11-15     김양훈

시전동을 사랑하는 모임인 시사모(회장, 송순덕) 회원들은 지난 10일 시전동주민센터 앞 주차장 공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나눔 일일찻집 &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전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와 일반 주민 등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시사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관내 거주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과 불우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모 송순덕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우리 모두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시전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모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일일찻집을 운영, 독거노인, 결식아동, 불우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