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내버스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15일부터 확대 시행

2011-10-07     이은혜

6일 여수시는 국민카드만으로 한정이 되어 있던 시내버스 후불 교통카드가 롯데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외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농협카드, 하나SK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토록 오는 15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확대는 지난 2010년부터 (주)마이비 측에 공문과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교통카드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고 있는 여수, 순천, 광양, 목포 등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카드 전국호환성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180대에 교통카드 전국호환 장비 설치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