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돌산읍

2011-10-04     이은혜

돌산읍 죽포리 두문포 입구 꽃밭에 메리골드 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돌산읍은 각종 쓰레기로 얼룩졌던 공한지에 공무원, 마을주민, 공공근로 인원 등이 협력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돌산읍은 죽포리 두문포 입구 꽃밭을 포함해 총 28곳, 29,108㎡의 공한지 및자투리땅에 꽃밭을 가꾸어 오고 있다. 

이충호 돌산읍장은 “자투리땅 꽃밭조성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일환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를 통해 꽃향기 가득한 돌산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산읍을 방문한 관광객 김 모씨는 "마을 곳곳에서 꽃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역시 엑스포 개최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