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

연간 3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예상

2011-09-27     김혜미

질산, DNT, MNB 등 정밀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휴켐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정경득, www.huchems.com )는 CCK(카본 CDM 코리아, 오스트리아 카본사의 국내 법인)사와 신설중인 질산 공장에 대하여 청정개발체제(CDM)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이다. 

휴켐스는 27일 여수 시민, 인근 기업, 정부 기관 및 환경 단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사업 설명회에는 휴켐스가 추진한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사업 취지의 정당성에 대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이 되었다.  

휴켐스는 국내 온실가스 사업의 선두업체로 2007년부터 CDM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의 온실가스 배출감축량(CER)은 연간 3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CDM사업의 탄소배출권이 100% 무상 이전되는 2013년부터 휴켐스는 연간 180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된다.

휴켐스 정경득 대표이사는 “현재 EU 거래소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13유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2013년 이후 CDM 사업을 통한 당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경제적인 의미 외에도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