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토지가격 6.2% 상승

최고지가 중앙동 581번지, ㎡당 4백2십8만원

2011-05-30     편집기자 이은혜

 여수시의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6.2% 상승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토지가격 상승에 대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각종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고 각종 레저 숙박시설 조성 등 투자유치가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해당 토지소유자 약 8만7천여명에게 지가결정 통지문을 6월 초 발송할 예정이다.

 금년 여수시 관내 최고지가는 중앙동 581번지(심재환 치과의원)상업용 대지로 ㎡당 428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남면 연도리 산144번지 자연림으로 ㎡당 208원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시 민원지적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 여수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말까지 신청인에게 재 통지한다.

 한편, 2011년도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