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강화 학교 관계자 연수

2011-05-27     편집기자 이은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은 27.(금)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자살생각 조기발견을 위한 학교관계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담당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강화 학교 관계자 연수에서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 성정인 상담교사가 ‘청소년 자살예방 및 대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장재익 교육장은 이날 연수에서 “최근 생명 경시 풍조로 인한 연예인과 학생들의 연이은 자살 보도”에 대해 “자살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 교육 강화”, "학생 정서․행동 발달 선별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 철저",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정신보건 시스템 구축 및 교직원 연수"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신건강선도학교' 16교(총 3,822명, 초 6교, 중 5교, 고 5교)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우울, 불안, 인터넷중독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에 노출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정상적인 학습활동 유지 및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