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다기능화 시범사업

2011년 장애인생활시설분야에서는 여수 동백원 선정

2011-05-19     편집기자 김용석

지난 18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다기능화 시범사업 협약식이 있었다.

 특성화․다기능화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사회복지시설의 기능을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특성화․다기능화 법 제정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특성화․다기능화 모형을 개발하고 제도 보완 및 매뉴얼을 마련하여 전국 확대 실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11년 장애인생활시설분야에서는 여수의 동백원이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장애인 생활시설이 복지관의 기능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행함으로써 복지관과 생활시설간 불균형한 시설분포 상황의 문제점을 보충하여 최대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동백원과 협약한 여수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한영대학 사회복지과, 여수여명학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지회 기관은 협약식에 참여하여 네트워크 형성 및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자의 이해를 증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