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계로 남도의 맛 알린다

녹색의 땅 먹을거리 사계

2011-05-19     편집기자 김용석

남도의 제철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음식사계가 시계 형태로 개발됐다.

 전라남도가 맛의 고향 남도의 비옥하고 깨끗한 땅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제철음식, 지역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녹색의 땅 전남 먹을거리 사계’ 디자인을 개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녹색의 땅 전남 먹을거리 사계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제철 먹을거리를 월별, 계절별로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음식시계 형태로 개발했다.

 전남을 대표하는 제철음식과 수산물 26종, 농산물 16종, 과일 14종, 사계절 생산 8종 등 지역특산물 64종을 독특한 시계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목은 한글과 중국어로 표기했다.

 전남도는 음식시계를 주요 골프장, 음식점, 숙박업소, 기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관광홍보책자, 관광포털사이트(남도코리아)와 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녹색의 땅 전남의 대표 특산물과 제철음식을 음식시계 형태로 제작한 것은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먹을거리를 월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골프장, 관광업소 등에 제작 배부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