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이국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 편집기자 이은혜
  • 승인 2011.04.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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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로하는 이영택 여서동장

여서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영택 여서동장이 지난 21일 다문화가정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여서동 주민센터에서는 21일 오후 2시 결혼기념일을 맞은 다문화가정 2세대에 꽃바구니, 케이크, 문화상품권 그리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서동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 겪는 이국땅에서의 외로움과 갈등을 해소하고 결혼 이민 여성들이 우리의 생활습관과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업체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택 동장은 베트남에서 온 팜튀튜옹(여서동)씨 집을 방문해 “한국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 행복하고 웃음이 피어나는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센터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에서 시집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속의 사진을 편집해 CD와 앨범으로 제작, 국제우편을 통해 모국에 있는 친정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다문화가정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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