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위로하는 이영택 여서동장
여서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여서동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 겪는 이국땅에서의 외로움과 갈등을 해소하고 결혼 이민 여성들이 우리의 생활습관과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업체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택 동장은 베트남에서 온 팜튀튜옹(여서동)씨 집을 방문해 “한국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 행복하고 웃음이 피어나는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센터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에서 시집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속의 사진을 편집해 CD와 앨범으로 제작, 국제우편을 통해 모국에 있는 친정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다문화가정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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