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 ㆍ매출액 증가 추세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 ㆍ매출액 증가 추세
  • 김혜미
  • 승인 2015.07.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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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투자유치 설명회

 

※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ㆍ매출액 증가 추세 

여수세계박람회 재단(이사장 신평식)은 박람회장 인지도 확대 등 연계관광 활성화로 방문객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15 상반기 방문객은 총 120만명, 매출액 총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21% 각각 증가했다.  

신평식 여수세계박람회 재단 이사장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운영, 9월에 여수~제주간 카페리 취항 예정 등 박람회장 주변 관광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업사이클링 페스티벌(8월), 해양스포츠대제전(8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10월) 등 하반기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박람회장 방문객이 250만명~300만명, 운영 수입 55억~60억까지 금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람회장은 9월 카페리 취항에 따른 추가 주차시설 확보로 약 2천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빅오쇼는 쇼 컨텐츠(슈퍼스노우)가 추가됐다.  

카약, 수상자전거 등 해양체험시설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지역 특산품인 거문도 해풍쑥으로 만든 제과제품도 개발, 판매중이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투자유치 설명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여수세계박람회 재단과 함께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사후활용계획 변경으로 구역별, 필지별 매각이 가능하고, 국제관ㆍ주제관 등은 최장 10년간 장기임대가 허용되며, 한국관, 엑스포 홀 등 특화시설은 재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또 매각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각가는 감정가를 원칙으로 하되, 초기 사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매각대금의 분할 납부(최장 5년) 및 분할 납부 기간동안 이자 면제 등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박람회 개최시 정부가 선 투자한 3,846억원은 매각대금과 임대 등으로 발생하는 재단의 자체 수익금으로 2025년까지 우선 상환할 예정이다.  

박람회 재단은 사후활용 촉진을 위해 그간 시장 선호 업종으로 중점 타깃 대상을 선정하고, 박람회장 주변 관광 인프라 환경 변화 등을 중점 부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교육, 체험, 관광, 엔터테인먼트, 미래직업 관련 사업 등의 문의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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