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0주년을 맞아 계획한 것이다”고 밝히고 “김 전 재판관은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공군 법무관 시절부터 헌법재판관에 오르기까지 ‘이순신 전도사’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39년 간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전 재판관은 30년 동안의 법조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이순신이란 불치의 병이 걸렸다’며 스스로 말할 정도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열정과 예찬을 잠시도 놓지 않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김 전 재판관은 최근 ‘이순신학교 지도자과정’을 개설, 최고위 과정 1기 24명을 배출하며 직접 강의도 하고,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그이 업적을 느끼고 찾아내는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순신 학교를 운영하며 이순신 장군이 청년 시절을 보낸 아산과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서 임진왜란의 전초 기지였던 여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해상전투 중 하나로 기록된 한산도에서 ‘이순신 학교’를 열 계획이다.
문의) 여수시문화원(061-66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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