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공학회, 여수박람회장서 학술발표대회
한국생물공학회, 여수박람회장서 학술발표대회
  • 김현석
  • 승인 2015.04.1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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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7일 사흘간 국제심포지엄 개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시
 오는 15일~17일 사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한국생물공학회(회장 홍억기)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Next Engine of Growth for Bio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체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Kazunori Kataoka 도쿄대 교수와 해양생명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Herbert Waite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합성생물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William E. Bentley 메릴랜드 주립대 교수 등이 강단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양 바이오에너지 및 해양 바이오소재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11개 분야 550여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학술대회 기간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전라남도 10대 미래성장 동력 산업인 생물소재산업의 발전 추진 전략 개발의 계기 마련을 위해 ‘전남·여수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 2015 국제심포지엄’이 함께 열린다”고 13일 알렸다.

17일에는 엑스포홀에서 전남도민과 여수시민, 고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화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생물공학회 홍억기 회장(강원대 생물공학부 교수)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국내 생물공학의 위상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생물산업 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및 인식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공학분야 국내 대표학회로서 학계, 연구소, 산업계가 고루 참여해 학술발전 뿐 아니라 대중화·산업화·국제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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