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 ‘민간기관-자치단체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전액 국비로 유치한 케이잡스(대표 김우진)는 올해 1천명 취업을 목표로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 4개 도시에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중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청장년(18세~64세) 등이다.
최근 4개 도시 중 하나인 여수시 여서동에도 둥지를 틀고 사업을 추진중인 케이잡스 관계자들을 만나 좀 더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알아봤다.
-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잡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직원 모두가 직업 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들로 인적 구성이 되어 있고, 신규 기관 컨설팅 등 고용 서비스 관련 다양한 경험을 한 부분이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수 지역만의 구직 시장의 특성이 있다면요?
“시장 분석 결과 여수는 산업단지보다는 사무직 쪽을 원하는 청년층이 많아서 여수 혹은 전남 지역 내에서 취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재는 현장직 위주이나 알짜배기 강소 기업들을 더 발굴해서 취업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 4개 도시에서 올해 1천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네 개 도시의 목표가 각각 어느 정도 되는지요?
“여수 360명, 목포 360명, 광양, 순천 360명 정도를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 구직자가 사무실을 방문하면 어떤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을까요?
“우선 1:1 상담, 직업심리 검사, 취업경로 설정, 취업알선, 직업 프로그램 연계, 면접클리닉, 동행면접, 사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사무실 방문 가능 시간은요?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그 시간에 방문이 불가한 분들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시면 조정이 가능합니다.”
케이잡스 김우진 대표는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청장년(18세~64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구직자에겐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채용하는 기업에게도 최대 90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김 대표는 취업시 가산점과 대학생 학점으로도 인정해 주는 국가 공인 ‘직업상담사’ 자격증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