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27일 전라남도와 상호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잡스(K-JOBS)가 전라남도 관내 경력단절여성, 청년, 중장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케이잡스는 전남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2015년도 고용노동부 주관 ‘민간기관-자치단체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100% 전액 국비로 유치, 올해 1천명 취업을 목표로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 4개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고용보험 가입자만 취업실적으로 인정하는 특성 때문에 전라남도의 좋은 일자리 사업에 부합하는 양질의 취업자를 양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청장년(18세~64세) 등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케이잡스를 이용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 국비 직업훈련 기회, 최대 28만4천원의 훈련참여수당 등이 제공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이수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도 최대 90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구인•구직자 모두가 눈여겨 볼만한 정부 일자리사업이다.
케이잡스 김우진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며, 지난 개소식(3월27일) 행사에서 “전라남도 케이잡스 선언”을 제시했다.
전액 국비확보를 통한 지자체 재정 부담 최소화, 컨설팅을 통한 자생력 낮은 지역 취성패 위탁업체 지원 및 활성화, 22개 시군에 취성패 신규 민간위탁업체 창업지원, 전남 도내 구인구직 매칭 지원, 전라남도 주관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사업 지원, 전라남도 취성패 사업 수행 주최로서 관내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전라남도에 제공한다 등이다.
전라남도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추연후 이사는 “고용서비스 전문 기업케이잡스는 전라남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전문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