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들 봉사단은 오는 3월26일 남면 나발도를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지역 내 22개 도서벽지를 방문해 ‘희망복지사업’을 전개한다.
민·관·산 합동 자원봉사단으로 꾸린 이번 사업에는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 여수시 노인복지관, 동부전기기술단(주), 여수전기공사협회,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대한미용사회 여수봉사단, 여수동백미용봉사단 등 다양한 기업·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봉사단은 그동안 섬 지역 어르신 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전기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고장 난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파마, 염색, 커트, 어르신 사례관리,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제공 및 부식 지원 등 섬 지역 어르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지역 희망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사랑과 실천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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