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출신 박수관 회장(YC-TEC)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쌀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0만원 상당의 백미 1120포(20㎏)와 장학금 5000만원을 기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장애인단체로부터 추천받은 고교생 30명에 1인당 50만원씩, 대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5명에게 전달되며, 사랑의 쌀은 장애인재가단체와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