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태 총경,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서장으로 취임
여인태 총경,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서장으로 취임
  • 김현석
  • 승인 2015.0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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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1월27일

 여인태 총경
여인태(呂寅太, 50) 총경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최근 단행한 총경급 정기 전보 인사에 따라 오는 27일 제2대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에 취임한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신임 여 서장은 1993년 4월 경찰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이후, 2004년 경정으로 승진해 목포해경 정보과장과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수사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총경 승진 후에는 해양경찰청 정보과장과 서귀포해양경찰서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거쳐 최근까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전남 여수가 고향이며, 여수고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신임 여 서장은 오는 27일 오후 해양경비안전서 강당에서 전 직원과 의경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전남 동부지역 해상치안 확보와 재난 대응을 위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다”고 26일 알렸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부임해 1년 반 동안 근무했던 전임 김상배(58) 서장은 27일 오전 이임식 후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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