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 떡메치기, 전통 민속놀이, 거리공연, 영화제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PICES(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총회, 여수국제아카데미, 여수국제해양포럼,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등 해양 관련 행사가 박람회장에서 집중 개최되는 기간(해양주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해양인 및 관람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떡메치기, 전통 의상입기, 전통 민속놀이, 신호연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등으로 11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단, 신호연 만들기와 한지공예체험은 14시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11~14시는 무료)

또한 여수시립국악단, 오카리나, 비보이, 인디밴드 등이 3일간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감미로운 선율을 제공하며, 오후 5시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의 대형 LED로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해양 관련 대형 국제행사들을 박람회장에서 개최하는 만큼 외국인 및 관광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지친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도 이벤트에 참여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라이프 아티스트 모기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 ‘라이프 아티스트전’을 오는 31일까지 국제관 A동 1층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