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여수의 음식과 갯벌해안의 야경 어우러지면 바로 '판타스틱'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10일 오전에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를 시작으로 바지락캐기․황금색 조개찾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뻘배타기, 로컬씨푸트 체험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길놀이, 개매기 체험, 맨손고기잡이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자만을 찾은 관람객들은 맛의 도시 여수에서 나는 먹음직한 자연음식을 들면서 아름다운 갯벌해안의 야경도 맘껏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노을시민가요제, 노을작은음악회,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킬 것으로 보인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여자만의 노을과 갯벌 체험 및 문화공연, 로컬씨푸드 시식 등 풍성한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수여자만갯벌축제는 당초 6월경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기간에 따라 10월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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