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 앞에 위치한 한옥호텔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호텔 오동재가 ‘201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4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한옥호텔 오동재’는 국민 참여 온라인투표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관, 부천 한옥체험마을 등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 4월 현장실사 이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숙박시설 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수상 결정으로 오동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옥호텔 오동재가 한국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면서 “여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의 별’을 비롯해 한국관광의 관심제고와 국내 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관광지 등을 발굴해 지난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한편,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22일 서울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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