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서 남극북극 체험한다
박람회장서 남극북극 체험한다
  • 김현석
  • 승인 2014.07.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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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 B동에서 '2014 극지체험 전시회'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이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장 국제관 B동 1층에서 개최되는 ‘2014 극지체험전시회’는 극지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극지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 및 진출 활동도 엿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로, 한국극지연구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 및 박람회재단이 후원한다.

전시회는 관람은 무료이며 펭귄, 해표, 조류, 남극대구 등의 극지동물과 해조류, 이끼류와 같은 극지 식물과 광물을 박제 및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극지 연구용품 및 생활용품 등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에듀테인먼트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더불어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연구원들과 화상 전화를 연결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한 북극 진동과 한파 모의실험, 결빙 방지 물질 모의실험 등 간접체험 뿐만 아니라 장보고기지모형 조립, 빙하마을 포토존, 극지사진전, 극지영상관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국지연구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을 기념하여, 특별 전시로 개최된다”며, “우리나라 극지진출사와 극지의 중요성을 보다 실감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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