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여수
밤이 더 아름다운 여수
  • 김혜미
  • 승인 2013.12.20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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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겨울축제 점등 시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 볼 만한 전국 겨울축제’로 선정된 ‘여수 빛노리야’가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일까지 75일 간의 빛의 축제가 펼쳐졌다.

거북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여수 빛노리야’ 겨울축제는 매일 17시30분~23시30분까지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시민·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여수 빛노리야 겨울축제 시작.                                          사진제공)여수시
- '여수 빛노리야' 겨울축제 관련 일문일답

Q. “돈도 없는데 사업을 왜 하나?”는 의견이 있습니다“

A. 인근 순천시는 6억을 들여서 하늘빛 축제를 했으며, 보성군 또한 3억원을 들여 54일 간 보성차밭 빛 축제를 추진합니다. 명실상부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여수시도 2억8000만원을 들여 75일간 축제를 개최합니다.

Q. “전기 불을 켜면 나무가 정말 죽게 되나요?”

A. 행사에 사용하는 전구는 LED로 빛만 발산하며 열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져 나무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Q. “전기가 부족한 겨울철에 많은 전기가 쓰이는 건 아닐까요?”

A. 여수 빛노리야에 사용되는 LED전구는 1개의 소비전력은 0.03W로 행사에 사용되는 총 전기량은 시간당 50KW입니다. 1일(6시간) 소비량은 300KW로 한재 터널한쪽 소비전력이 시간당 45KW로 1일(24시간) 1080KW로서 한재 터널 한쪽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Q. “일루미네이션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닐까요?”

A. 1일 소비 전력은 50KW×6시간 = 300KW입니다. 한 달 사용료는 130만원이며 1일 사용료는 약 4만3000원입니다. 일루미네이션 점등 시간 동안 공원등 39등을 소등하게 되므로 한달 전기료는 1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Q. “기후보호시범도시인데 빛노리야는 에너지 소비 사업 아닌가요?”

A. 여수 빛노리야는 시민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브랜드를 높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겨울철 관광객을 시내로 유입시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우려와 달리 전력소비도 적고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사업이 아니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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