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사무장 농축산부 장관상 수상
최미선 사무장 농축산부 장관상 수상
  • 김현석
  • 승인 2013.12.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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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평가서 전남 유일 수상

전남 여수시 최미선(52) 장척마을 사무장이 농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사무장은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체험, 맨손고기잡기 운영 등 마을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등 농촌마을 활성화와 체험객 유치를 통해 마을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갯벌생태로 유명한 여수 소라면 사곡리 장척마을은 최 사무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해 체험마을로 발전해 전국 농촌체험마을 41개 중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게 됐다.

최 사무장은 수상소감에서 “마을의 자연생태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조해 준 주민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면서 “계절별 독특한 테마를 발굴하고 체험프로그램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명품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뽑힌 최 사무장은 수상과 함께 상금 360만원도 받았다.

여수 소라면 장척마을은 여자만의 드넓은 갯벌과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29가구에 9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래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받고 있다.

여수 최미선 사무장.   사진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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