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지난 4일(개장107일째) 엑스포해양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부터 재개장한 엑스포해양공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외 풀장과 라바, 타요 등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카약 체험프로그램은 주말평균 800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며, 매주 금, 토요일에는 8월 한 달간 인디밴드를 초청하여 공연 중이다.
기존의 박람회장 관람시설들도 바뀌었다. 새로운 스토리로 오픈한 박람회장의 랜드마크 빅오는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관람객이 2,800여명이 넘어 하늘데크(빅오 관람석 위 다리)까지 개방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는 망원경을 설치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은 물론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또 다른 콘텐츠들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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