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 재개장
여수엑스포장 재개장
  • 김현석
  • 승인 2013.04.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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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해양공원’ 내 ‘EDG',‘스카이타워’,‘아쿠아리움’ 운영 중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도시 여수시에 위치해 있는 ‘여수엑스포장’이 ‘엑스포해양공원’으로 변경돼 다시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오늘(4월20일,토)부터 EDG(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와 스카이타워를 재개장하고 엑스포 기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쇼 ‘빅오(Big-O)'도 5월11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해양공원은 4월20~5월10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개방되고 5월 11일부터는 확대 개편된 빅오쇼와 함께 22시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재단측은 시민들의 편의와 소통을 위해 당분간 엑스포해양공원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향후 유료 여부는 상황을 지켜보며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아쿠아리움은 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현재까지 계속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4월20일, 행사 이모저모

오늘 여수엑스포장(이하 엑스포해양공원) 재개장 행사에는 신평식 재단 이사장, 김충석 여수시장, 김성곤 국회의원, 박정채 시의회의장, 송대수 도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사진 참조)

‘엑스포SNS서포터즈’ 회원들도 ‘즐거운 추억! 엑스포해양공원 개장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의 행진에 동참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작년 이맘때 박람회장과 시내곳곳이 공사판이었지만 자랑스런 여수시민들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정신으로 결집하여 준비를 잘했고, 93일간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세계속의 여수로 우뚝 서게 했다” 며 “오늘 지구의 날 행사와 박람회장 재개장을 계기로 기후보호 선도도시, 4대미항여수,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도시 건설을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평식 박람회재단 이사장은 “3개월 동안 820만명이 다녀간 여수엑스포장이 앞으로도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해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시작은 부족하지만 이곳을 중심으로 여수가 명실공히 남해안 시대의 해양관광수도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합니다. 여수시민들의 성원 속에 꿈을 앞당길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조용환 전 여수엑스포 홍보실장은 “여수엑스포는 해양국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던 매우 중대한 세계적 행사였다”고 술회하고 “이 엄청난 행사를 여수시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해낸 것이다. 여수시민들이 참으로 대단하다. 여수는 저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앞으로도 여수엑스포의 가치와 유산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여수가 국제 해양도시로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가 오고 바람 부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년 여수박람회를 추억하고자 모여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열기가 EDG 아래를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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