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을 구현
전주국제영화제가 14회를 맞아 ‘반응형 웹’을 구현한 홈페이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간 전주국제영화제는 발 빠르게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해 왔다. 국내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하여 사용했고, 재작년에는 전 세계 영화제 최초 태블릿 PC용 멀티미디어 매거진 발행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게 구현하였다. 디지털과 대안을 표방해 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미디어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이어 온 셈이다.2013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반응형 웹’을 홈페이지에 적용해 선을 보인다. 이것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최신 웹 디자인 방식이다. 사용자가 데스크톱,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어떠한 장비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근하더라도 그에 맞는 디자인이 자동적으로 구현된다. 사용자가 어떠한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는 국내 영화제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이다.
먼저 공개된 국문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영문 홈페이지, 국·영문 아카이브 사이트, 그리고 상영작 예매 확인도 모두 ‘반응형 웹’ 환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객서비스를 끌어 올리고, 새로운 웹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공식 기자회견과 더불어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마친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으로도 웹진 온감과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 소식을 전하면서 4월 25일에 열리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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