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일간의 가슴 벅찬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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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환
  • 승인 2012.08.2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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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엑스포 자원봉사자 해단식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내내 여수시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23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초청인사가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행사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루어낸 자원봉사자의 분야별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영상상영, 우수사례발표, 경과보고, 내빈 축사, 자원봉사 참여단체에 대해 감사패와 참여증서를 수여하고 초청가수 공연도 열렸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장맛비를 이겨낸 자원봉사자야 말로 박람회 성공 개최의 주역”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높아진 자원봉사 역량과 잘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해 2020년까지 세계사람 누구나 한번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 수도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자들은 총 5,500명으로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종합상황실과 안내소, 그리고 시내 주요도로변과 주차장, 화장실 등 155개소에 배치되어 친절과 미소로 감동엑스포가 되도록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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