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대표이사 백문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박람회)의 입장권 50만매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지난 30일(월) 오후 4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백문현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유길 본부장은 김충석 여수시장에게 시민에게 제공될 박람회 야간출입권 50만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유길 본부장은 “박람회를 위해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소외계층, 자원봉사자 등 우리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시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널리 전파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민들은 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준비, 박람회 운영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승용차 안타기운동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실천으로 시내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깨끗한 시가지 조성, 자원봉사를 통한 친절한 안내 등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박람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이끌었다.

한편, 여수산단에 위치한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는 지난 2008년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으로 원유와 석유제품 등 유류제품의 저장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