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박람회 방문 ‘러시’
전국 지자체 박람회 방문 ‘러시’
  • 김양훈
  • 승인 2012.06.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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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숙식 및 특산품 구입 늘어……지역상권 회복 ‘청신호’

최근 들어 여수박람회장을 찾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향우회원 등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여수지역 상권 회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여수시는 상권이 크게 위축된 여수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장 안내와 함께 시내권 숙식과 특산품 애용을 권장하는 등 상권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재경여수 향우회원을 비롯해 경기호남, 수원호남, 제주여수, 제주호남, 대구경북 등 지역별 여수 향우회원 총 1,511명이 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시내권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했다.

앞으로도 전국의 여수 향우회원들이 계속해서 단계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으로 있다.

기초 지자체장에 대한 의전은 여수시 의전팀이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31개 시군구의 지자체장에 대한 의전을 도와 단체장을 포함 1,064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자체장에 대해서는 의전 협의시 시내 식당 이용과 특산품 구매 등을 권장하고 있어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개환 총무과장은 “박람회장을 다녀간 지자체장들께서 여수시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답례가 잇따르고 있다”며,“계속해서 소속 직원과 산하 단체 등 많은 국민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앞으로 상권회복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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