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토요일은 빅오쇼가 2번!
금, 토요일은 빅오쇼가 2번!
  • 김혜미
  • 승인 2012.06.2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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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저녁 8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 2회, 9시40분부터 10시10분까지


전 세계를 통틀어 오직 여수엑스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멀티미디어쇼, ‘빅오쇼’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두 번 볼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야간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빅오쇼를 2회 공연으로 편성하고, 그외 평일 및 일요일에도 야간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2회 공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24일(일) 밝혔다.

또한 KTX 탑승자 및 박람회장 관람 후 여수지역 관광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빅오쇼’ 공연시작시간도 조정했다. ‘빅오쇼’ 공연시간은 저녁 8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이며, 2회 공연이 있을 경우는 9시40분부터 10시1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인기 콘텐츠인 ‘빅오쇼’는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이색적인 멀티미디어쇼다. 70m가 넘게 치솟는 물기둥과 관람객들의 얼굴을 화끈하게 달구는 불기둥, 47m 높이의 세계 최대 워터커튼 기법을 통해 선보이는 영상 등을 통해 엑스포 개막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조직위 남재헌 빅오사업단장은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꼭 빅오쇼를 보고 싶어하지만 하루에 한 번만 하는데다 관람석도 꽉 차 있어 그냥 발걸음을 돌리는 분들도 그동안 꽤 있었다”며 “이번 조치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빅오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여의 기간에 걸쳐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만든 ‘빅오쇼’는 매회 1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빅오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테마 엔터테인먼트 협회(TEA)에서 주관하고 있는 올해의 쇼 부분에 출품될 예정이며, 국내 사상 최초로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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