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께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주재로‘여수세계박람회 음식ㆍ숙박요금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호텔과 일반숙박업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남부 여수지회(지회장 장상배), (사)대한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지부(지부장 김순빈), 위생ㆍ관광분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업소의 과다한 요금인상과 불친절 등 좋지 않은 여론이 이제 겨우 줄어들고 있다”며 “대규모 행사에는 특수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눈앞의 이익보다는 여수의 포근한 인심을 선사해 우리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요금인상 자제와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할 것 등을 재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7~8월)을 앞두고 요금인상 고려 여론이 있어 김 시장께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요금인상 자제를 호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