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아 색소폰 콰르텟
여수엑스포장을 감미로운 선율로 녹일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1984년 구성돼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색소폰 연주 ‘아카데미아 섹소폰 콰르텟’이다.
독일, 프랑스, 일본, 터키 등 24개국에서 46회의 투어와 900여회의 콘서트를 개최한 명 연주 팀으로, 오는 6월16일 18시 국제관 엑스포홀에서 연주한다. 연주할 곡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도둑까치’,‘알제리의 이탈리아인’,‘세미라미데’ 등이며 색소폰 4중주에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원스 어펀 어 타인 인 어메리카’도 포함돼 있어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관계자는 “색소폰 콰르텟의 연주자들은 이탈리아의 아퀼라, 페스카라, 라티나의 국립음악원에서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파리 국립음악원, 슬로베니아, 터키, 베네주엘라 등지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 지도했으며 10개의 음반을 Nuova Era, Dynamic, Edipan, Iktius, BMG-Ariola, Paganmusic, Riverberi Sonori에서 취입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