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John Legend)는 R&B계의 황제로 대우받는 가수다. 오는 5월26일(토) 여수엑스포 해상 무대에 선다. 2009년과 2011년 이후 세 번째 방한으로 26일 여수엑스포장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바닷바람과 함께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릴것으로 보인다.

존 레전드는 음반 판매고 800만장, 그래미상 수상만 9회 받았으며, 2004년 데뷔앨범 <Get Lifted>를 팝 앨범 차트 4위, 블랙 앨범 차트 1위에 랭크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스타다. 스티비 원더와 듀엣으로 부른 ‘Ordinary people’는 그를 포스트 스티비 원더라는 별명을 얻게 만들었다. 이후  가스펠, 락, 레게 그리고 힙합과 소울이 공존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지난 두 차례 내한 공연에서 전석 매진돼 그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조직위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존 레전드는 ‘P.D.A’, ‘Ordinary People’, ‘Save Room’ 등 여수엑스포장의 아름다운 야경에 걸맞는 감미롭고 깊이 있는 곡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히고, "공연은 5월 26일(토) 오후 7시 30분에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3만3,000원) 구매자는 본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세계박람회 문화학술 홈페이지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