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막이후 10여차례 예정
퍼시픽비너스(Pacific Venus)호가 12일 일본 관람객 400여명을 싣고 박람회장내 크루즈부두에 닿았다. 지난13일 일본 고베를 출발해 14일 여수에 도착한 이 배는 2만6,000촌급 호화선이다.
관람객들은 해상쇼와 빅오쇼를 관람하고 자국 일본과, 한국관을 둘러봤다. 일부는 인근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엑스포장 크루즈부두에 입항 예정인 배는 세계 최대 국제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레전드'호도 포함돼 있다. 여수를 방문할 국제크루즈는 10회 이상이 될 것이라고 조직위 관계자는 전했다.
조직위 조동욱 해외마케팅1과장은 "선박을 이용하면 박람회장내에 내릴 수 있어서 가장 빠르게 박람회장에 오는 셈"이라며 "중국,일본 등 많은 외국인들이 크루즈를 이용해 엑스포를 관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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