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즐기는 10가지 Tip
박람회 즐기는 10가지 Tip
  • 김혜미
  • 승인 2012.05.11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쿠아리움, 종일 예약 운영


11일,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2부터 8월 12일까지 104개국, 10개 국제기구 참가, 8000여 회의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는 9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박람회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박람회 즐기는 10가지 팁’을 간단히 소개한다.
 

1.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KTX다. 

여수엑스포역이 박람회장 3문 바로 앞에 위치해 편리하고, 박람회장 폐장 시간인 11시 이후에도 야간 열차가 운행 계획에 있다. KTX는 박람회 기간에는 주중 16회, 주말 20회로 증편되는데 출발역은 용산역과 서울역이다.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행 횟수도 38회로 늘었다. 순천-여수엑스포간 무료 셔틀열차도 26회나 운행된다.


2. 자가용 이용시, 가급적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되, 여수시내 진입시는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라.
 
임시주차장은 웅천, 국동어항단지, 전남대 국동․둔덕캠퍼스 등 2천2백여면을 조성했으며 관람객과 시민 모두 무료주차 후 환승 이용이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여수시내 셔틀버스는 누구에게나 무료다.  

‘여수시교통관리센터’( http://its.yeosu.go.kr/  )에서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노선, 시내버스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를 피하라. 

11만 5천 여명이 여수를 방문한 지난 5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가장 많은 인파가 환승주차장과 박람회장에 몰렸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박람회장은 오전 9시 개장해서 오후 11시 폐장한다.
 

4.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박람회장 입구를 이용하라.  

박람회장엔 5개(정문, 1,2,3,4문)의 입구가 있다. 그 중 1문(오동도 앞), 3문(엑스포역 앞), 정문에 사람들이 주로 모인다. 2문(크루즈 부두 앞), 4문(엑스포 타운 앞)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적다.



5. 박람회장 지도를 꼭 챙긴다.  

박람회장 곳곳의 안내센터에서는 박람회장 지도와 공연일정표를 배포하고 있다. 박람회장이 걸어다니기엔 생각보다 넓어서 지도 없이는 건물들을 찾기 쉽지 않다.


6. 하루 2-3개 전시관과 2-3개 공연, 거리공연 등을 계획하고 온다.  

박람회장을 하루에 많이 관람하기는 쉽지 않다. 사전에 정보를 취합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선택을 하고 오면, 낭비하는 시간이 적고, 더 즐거운 박람회 관람이 될 것이다.

예를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온다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시설들과 체험관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에너지 파크’, ‘해양로봇관’ ‘아랍에미레이트관’ '스위스관' ‘현대관’ '롯데관' ‘기후환경관’ ‘원양어업체험장’ ‘연안어업체험장’ 등 아쿠아리움 외에도 재미있는 체험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쿠아리움은 과도한 대기시간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자유관람 없이 종일 예약으로만 운영한다. 저녁 8시 30분이 입장 마감이니 유의하자. 어르신들은 대체적으로 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해양무대를 많이들 선호하셨다.


7. 하루 5만명까지 식사 제공 가능 

식음 관계자는 박람회장 내에서 하루에 3만 8천명에서 5만명까지(도시락 판매 포함, 박람회장 지도 뒤 식음정보)는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사 외에도 여러가지 간식거리도 판매한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12시부터 2시까지이고, 박람회장은 1회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다. (외출 전에 출구에서 손등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또 3문 앞에 3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하는 바이모달 트램을 타고 오동도 앞 혹은 이순신 광장에 가보는 것도 좋다. 경치도 좋고, 향토 음식점들도 즐비하다.  
 

8. ‘빅 오 공연’과 ‘해상무대 공연’은 놓치지 않는다.  

‘빅 오 공연’을 본 이들은 하나같이 아낌없는 찬사를 늘어놓는다. 지난 9일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600여 명의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빅오 쇼’와 ‘해상무대 공연’은 일시에 만 여명 정도까지 관람 가능하다.  

빅오 외에도 저녁마다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또 다른 세상을 연출하는 박람회장 자체가 또 다른 볼거리다. 
 

9. 호텔, 모텔, 펜션 혹은 대체숙박을 이용하라. 

여수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한 시간 거리의 도시들까지 숙박시설이 이미 많이 준비되어 있고, 여수시내에 처치스테이(1인 1만원, 단체), 템플스테이, 캠핑, 무료 텐트촌(웅천해변친수공원), 유료 텐트촌(신월동), 외국인홈스테이(1인 3만원) 등 대체숙박시설 등도 준비되어 있다.

http://www.ystour.kr/kr/main.jsp
(여수시 관광정보, 음식, 숙박, 축제)

http://cafe.naver.com/expotour  
(엑스포 여행카페)

http://www.expo2012.kr/is/ps/cnvncsvc/mainL.html  
(엑스포 관광 숙박)

http://www.expo2012.kr/is/ps/unitybbs/bbs/selectBbsDetail.html?ispsBbsId=BBS176&ispsNttId=0000016478  
(외국인 전용 숙박예약 사이트)


10. IT를 활용하라.
 
박람회 통합 모바일 앱(여수세계박람회)은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EXPO 2012)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 어플로 예약도 가능하다. 여수 시내 곳곳의 공영자전거(여수랑 앱)도 이용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콜센터 : 1577-2012)
(여수시 콜센터 : 1899-2012)  

 

박람회 기간 상세한 문화 행사 일정은 http://www.expo2012.kr/main.html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2012엑스포(메인바 목록)->여수세계박람회 소식->(653번) ‘데일리 스케줄’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