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
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
  • 김현석
  • 승인 2012.04.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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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CEO출신, 여수 갑 지역 국회의원 후보

선거는 사람을 모으기도 하지만 갈라놓기도 한다. 우리 취재진은 각 후보진영 선거캠프를 취재할 때 정책을 먼저 보지 않고 모여 있는 사람들을 관찰한다. 저들이 과연 출마 후보와 어느 정도로 영혼을 교감해 가며 호흡하며 움직이는지, 후보의 정책을 제대로 인지하고는 있는지, 이걸 취재 프레임으로 삼는다.

지지층을 늘려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후보 개인의 역량에서 오는 것이지만 이후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를 알리고 이슈를 선점해 나가는 이 모든 것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지인들의 활약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본다.

4월7일 저녁8시. 여수 ‘갑’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창조한국당의 한성무 후보를 만났다. 한 후보는 성공한 CEO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를 아는 지인들은 한 후보가 한번 생각한 아이디어는 반드시 구체적인 성과로 일궈내는 창조적 능력의 일군이라고 입을 모은다.

직접 만나보니 여유와 자신감이 충만했다. CEO로 성공가도에 있는 후보인 만큼 여수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강해 보였다. 그의 애기를 직접 들어보자.

 

 

Q: 왜 무소속이 아닌 창조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신 건가요?

대한민국은 정당정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거대 양당정치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며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5년 전부터 ‘사람이 희망이다’는 이념으로 사람중심의 정치를 통해 제3의 정치세력화를 꿈꿔왔다. 99% 사람중심의 경제민주화를 통해 제3의 정치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조한국당을 선택했다.

 Q: 현재 여수의 최대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계는 도시경쟁체제로 접어들었다. 도시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SOC시설 등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여수는 계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최대 현안이라고 본다. 여수는 여수산단이라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도 일자리가 부족하다. 여수산단에 지역인재 고용하는 의무 할당제를 실시하겠다. 여수산단은 대기업의 기계장치 산업 중심이다. 이를 중소제조기업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하겠으며, 여수산단의 원료를 통해 중소 제조업체를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여수는 수산업의 도시였다.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과 특산물 거리를 조성하겠다.

 Q; 이 지역 여당격인 민주통합당에 대한 후보 개인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민주주의의 정치체제는 선의 경쟁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우리지역의 정치는 20여년간을 민주당이라는 일방독점구조를 갖고 있다. 독과점 구조의 일방정치는 우리지역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 결과가 비리정치의 양산이었다. 타 후보를 평가한다는 것은 무척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민주당 후보는 비리정치를 책임져야할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이제야 “깨끗한 정치개혁”을 구호로 들고 나왔다. 여수시민 누가 이를 믿겠는가. 여수시민이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

 Q: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발전을 위해 ‘이것만은 꼭 필요하다’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여수세계박람회에 개최가 얼마남지 않았다. 다소 불만이다. 아직도 도로가 건설중이며, 박람회 주변도 아직까지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기존 정치인의 무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계획에 의한 국가사업에 있어서 예산을 빨리 확보했다면 이러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박람회의 가장 큰 현안은 ‘사후활용’이다. 대전박람회의 사례를 잘 알고 있기에 박람회 사후활용법을 개정하여, 박람회 시설 운영비용을 중앙정부에서 일정 부담하도록 하겠다. 또한 박람회 시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국제 해양레포츠 대회와 국제해양문화 축제를 개최하겠으며, 이순신 장군의 대표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시설에 이순신 박물관을 유치하겠다.

 Q: 여수의 장기적 발전에 대한 비젼을 준비하셨다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앞서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일자리와 교육과 SOC시설이라고 말씀드렸다. 현재 여수는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여수는 도농복합도시로 폐교가 된 학교가 많다. 소질과 특기와 창의가 어우러진 혁신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립․공립 등의 다양한 대안학교를 폐교에 유치하겠다. 공부 잘하는 학생을 위한 특목고에서부터 소질과 특기를 갖고 있는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교육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Q: 후보의 정치철학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창조한국당은 ‘사람이 희망이다’는 이념을 갖고 있다.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의 정치가 나의 정치 철학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1% 재벌과 가진 자들이 정치․경제․문화․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99% 국민은 소외되고 외면당하고 있다. 진짜 경제민주화의 화두는 99% 국민이 고루 잘 사는 것이다. 한성무는 민심을 헤아리며, 민생을 책임지며, 민의를 따르는 정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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