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파행운영의 ‘결말’
여수거북선축제 파행운영의 ‘결말’
  • 김현석
  • 승인 2023.06.0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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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위원장, 총감독, 이사 등 제명
축제 목적 사업서 벗어났다는 비판

역대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57여수거북선축제가 핵심 집행부 제명, 회계 논란, 겸직금지 위반 등의 논란을 야기하면서 여수시민들의 자존심에 성처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6월1일 이사회를 열고 거북선축제위원회 김승호 위원장과 권인홍 총감독, 명행란 이사 등 3명을 제명 결정했다.

이번 제명 결정은 해당 집행부 위원들이 5월4일부터 4일간 여수박람회장에서 치러진 거북선축제 주요 행사 결정을 이사회 승인 없이 독선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김승호 축제위원장이 5월5일 호우강풍주의보가 예보되자 곧바로 축제를 취소한 후 다음날에는 축소운행을 결정하고, 이사회 승인 없이 직권으로 축제 총감독을 선임해 겸직금지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로 징계를 내렸다.

총감독인 권 이사는 여수시청 6급 상당 대우를 받는 축제기획위원장이면서도 정관에 없는 총감독직을 맡아 급여를 받았다는 비판이다.

2023년 제57회여수거북선축제는 전반적으로 여수시민들에게 역대 흥행실적 최악, 파행, 사회적 물의 등의 단어를 각인시키며 여수대표축제로서의 위상에 금을 남기는 대회로 불리게 됐다.

대대적이고 근본적인 쇄신책이 요구된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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