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31일 시는 “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는 e스포츠의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으며, 관내 청소년 및 전남‧광주 소재 대학생이 참가한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피파온라인4(개인전), 배틀그라운드(4인 단체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7월 8~2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7월 29~30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참가는 6월 2~2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청소년의 경우 학교대항전으로 학교당 종목별 2팀 이내, 대학부의 경우 e스포츠학과를 제외한 전남‧광주 소재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단, 접수는 총128팀 352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고 전했다.

시는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을,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며 12월에 개최 예정인 2023 한중일 e스포츠대회 관전 특전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흥국체육관에서는 추억의 오락실․유튜브 크리에이터․코스프레․ 캐릭터 페이스페인팅․캐릭터 헤어뷰티․즉석사진․보드게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고: 카카오톡 채널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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