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활성화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침에 따라 상품권 사용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에 부합하는 섬섬여수페이 사용을 확대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우선 지난 3일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남상가 내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시행 중이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섬섬여수페이 카드 발급 금융기관은 기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59개소로 확대한다.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면서 미등록 가맹점 가입 추진 시민에게는 추첨 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가맹점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창구도 병행 운영하고, 올 하반기에는 가맹점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권역별 현장점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기간 동안 섬섬여수페이 추가 적립 이벤트 도 시행할 방침이다.
‘섬섬여수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또는 금융기관에서 카드를 발급 충전할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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