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해양복합관광거점항으로
개항 100주년을 맞은 여수시가 4월1일~4일까지 진행된기념행사를 통해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 비전을 공표했다.
기념행사는 첫째 날,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을, 4일까지 이어진 기념주간에는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100년 뒤의 미래세대에게 현재의 여수항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임캡슐 매설식에서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면서 “이번행사에 힘입어 크루즈 관광 활성화,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충,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여수항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밝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수항이 해양복합관광거점항으로 발전하고 인근 지역과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여수항의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적극 건의해 여수항의 미래 100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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