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입장권 구입 등을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하고 관람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겠다”면서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특히, 입장권 구입과 홍보지원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덧붙여 알렸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000매 가량을 사전구매해 배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도 2000매 가량을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구매 행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관광시설 할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도심지 환경 정비 등도 추진한다.
이번 여수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정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양 시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선례를 쌓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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