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15건, 지역 현안사업 2건 협력키로
여순사건평화공원, 대학병원유치, 통합청사 등은 합의 못해
여순사건평화공원, 대학병원유치, 통합청사 등은 합의 못해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15건과 지역 현안사업 2건에 대해 국회와 도․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해 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국도17호선(돌산 우두∼도실) 도로확장 ▲2030 여수시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조성 ▲중앙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정면 여자도 도서식수원 개발 ▲스마트 방폭 및 화재 안전 인프라 구축 등 15개 사업, 또한 지역 현안사업으로 ▲섬 주민 여객선 이용편의 증진방안 ▲경전선 KTX-이음 여수~부산간 노선 신설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의 핫이슈로 부각된 ‘통합청사’와 ‘대학병원유치’, ‘여순사건평화공원’ 문제 등은 갑,을지역 두 국회의원 간의 의견이 대립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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