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사업 예산 264억원을 투입한다고 알렸다.

27일 시는 “올해 16개 부서에서 ▲참여·소통 분야 8개 ▲일자리 분야 30개 ▲관광·문화·레저 분야 8개 ▲주거·복지 분야 15개 사업으로 총 61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청년특화 사업 집중 추진과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청년정책 주무부서인 인구일자리과를 ‘청년일자리과로 개편’하고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명 시장은 민선8기 ‘청년 창업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청년 창업 지원 예산을 확대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해 창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강화한다”며 “아울러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상반기에 수립해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으로 단기 지원책 또한 수시로 발굴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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