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총회 다음 개최지는 여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총회 다음 개최지는 여수
  • ysen
  • 승인 2022.12.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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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엑스포장서 제17차 세계총회 내년 10월 5일간 개최

여수시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총회에서 개최지 기를 전달받았다. 

이번 세계 총회는 제16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총회로 캄보디아 코콩과 시아누크빌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다. 개최지 기는 캄보디아 치아 소파라(Chea Sopara) 부총리가 전달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灣, bay)을 보유한 도시들이 만의 보호와 보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설립한 국제협회이다.

본부는 1997년 프랑스 법령에 의해 설립돼 프랑스 반(Vannes) 시에 있으며, 회원국은 현재 25개국 47개 만(bay)이 가입돼 있다.

여수시는 2009년 협회에 가입해 2014년 제10차 세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7차 세계총회 차기 개최지인 여수시는 내년 10월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시는 14일 “해양 국제포럼, 지역축제 연계 행사, 지역 문화공연, 여수만 탐방과 전남도 내 주요 관광지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Yeosu Bay)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 해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준비 상황을 밝혔다.

이번 16차 캄보디아 세계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총회에는 20개국 34개 만에서 1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여수만협회는 강병석 차기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아시아 대표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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