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12월 28일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 일반인 운임 지원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 일반인 운임 지원
여수시가 올해 한시적으로 남면 항로 여객운임 50%을 시행한다.
시는 23일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 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한다”면서 “지원 금액 중 절반은 전라남도가,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지원하며, 이에 따라 타 지역민이 해당 항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알렸다.
이번 여객운임 할인 혜택은 전라남도의 지침에 따라 12월 28까지 적용하되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용객이 줄어듦에 따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항로의 운임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전라남도와 논의해왔다”고 운임 할인 정책 배경을 소개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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