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여수시,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 ysen
  • 승인 2022.10.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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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을 받은 여수시가 관련 백서를 발간해 시민들에 공개한다.

23일 시는 백서 발간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시는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백서에는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한 내용이 담겼다.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됐던 기록이 당시의 긴박했던 코로나19 현장 대응 상황을 짐작케 했다.

특히,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백서 발간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며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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