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의 도시 여수에서 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다.
27일~30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제19차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투자환경 설명회, 개회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 공동주최 만찬회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주요 행사로는 통상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Trade show, 미국‧베트남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여수국가산업단지 투어 등이 있다”며고 소개했다.
대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 지역특산품 전시관 등도 운영된다.
여수시 장광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전 세계 한인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각 국의 한인 경제인에게 널리 알려져 국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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