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조사결과 국내 여행지로 여수를 찾는 서울시민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의 여수 방문 증가율이 압도적이다. 이 같은 통계는 지난 28일 매일경제와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1억5000여건 분석에서 나왔다.
휴가철인 2019년 7월과 2022년 7월에 관련 업종 오프라인 결제 건을 비교한 결과 휴가자 수 증가율은 제주가 37.4%, 강원 37%, 전남 32.6%, 부산 24.2% 순이었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인 2022년 7월에 여수를 찾은 여행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36.3% 30대는 29.1% 늘었다.
2030세대의 높은 여수방문 증가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갖춘 교통 인프라와 전국적인 관광지 홍보효과에서 시작됐다. 편리한 KTX, 섬과 바다로 알려진 천혜의 절경, 특유의 여수 먹거리 등이 지금도 꾸준히 2030 세대 SNS에서 소통중이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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