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며 관련 내용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용역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부서별 심층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에 대한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안에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여수의 미래전략산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통계 지원 ▲여수형 통합돌봄 사업 ▲청년지원 정책 및 관광‧해양과 농촌지원 사업 강화 등이 담겼다.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사항도 포함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여수시 행정조직은 2024년까지 현재의 11국에서 12국(섬박람회지원단 한시기구로 신설)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교통편의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차시설관리과, 건축과, 시립박물관 운영부서 등 총 4개과가 늘어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선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해결하는 동시에 늘 시민을 우선하는 행정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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