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시가 지역 독립유공자 추가 포상 소식을 알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포상자로 결정된 대상은 건국포장 차용헌, 대통령표창 정인식, 김병규, 이강제, 장문규, 송기채, 강임용, 강탁오, 이검용, 손학동, 이창용 등이다.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에 결정된 독립유공자는 1930년 전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단체인 독서회에서 활동하며, 노예교육 철폐, 일본인 교사 배척, 동맹 휴학 등 항일학생운동을 전개해 퇴학처분 등을 받은 분들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3‧1절에 1명, 8‧15광복절에 11명 등 총 12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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